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맛이 왜 이래"...휴게소 커피 맛 다른 이유 있었네

YTN
원문보기
[앵커]
유독 휴게소에는 특정 커피 브랜드 매장이 쉽게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매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커피 맛이 일반 매장과 차이가 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도로공사가 품질 개선 권고안을 내렸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휴게소에서 커피를 사 마실 때 때때로 일반 매장과 맛이 차이가 난다고 느껴진 적 없으신가요.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성상모 / 서울 안암동 : 글쎄요. 저는 똑같은 거 같은데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익명 / 휴게소 이용객 :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마시는데 아무래도 일반 매장보다 맛이 좀 더 연한 거 같긴 해요.]

[익명 / 휴게소 이용객 : 맛의 품질이 떨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샷을 일부러 추가했는데 생각한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아요.]


휴게소 커피가 맛이 더 연한 것 같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로 커피 품질에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커피 맛이 불만족스러워 같은 값을 내고도 손해를 본 거 같다는 내용입니다.

전국 휴게소에 입점한 커피 브랜드는 10여 개로 상위 5개 브랜드 점유율이 전체 75%를 차지합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천 원 중반대로 일반 매장과 똑같습니다.

도로공사가 민원 해소 차원에서 점검해 봤더니 매장별로 일부 미흡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갈아놓은 지 오래된 원두를 쓰거나 한 번 정수가 된 연수기 물 대신 지하수를 사용한 겁니다.

하지만 입점 업체 관리는 개별 휴게소 운영사 소관이라 공사가 개입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휴게소 커피가 일반 매장과 같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고안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로스팅한 지 한 달 이내 신선한 원두와 연수기 물을 사용하고 원두를 미리 갈아두는 사전 제조를 금지했습니다.

또 숙련된 직원이 커피를 제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허종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주기적으로 잘 점검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커피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들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또 점검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도로공사는 월 1회 이상 매장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나 시민 평가단으로 구성된 품질 평가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