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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 국제유가 일제↓ WTI 2.07% 하락한 91달러(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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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의 고금리가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간만에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거래일보다 2.07% 하락한 배럴당 91.7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배럴당 95.2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일단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장중 WTI는 배럴당 94 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7달러 달러까지 치솟는 등 최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으로 연일 랠리했었다.

이뿐 아니라 미국의 고금리가 국제 원유 수요를 억제할 것이란 전망도 유가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0.25%포인트의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은 물론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한다면 국제원유 수요가 줄 수밖에 없다.

이같은 이유 등으로 국제유가는 이날 간만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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