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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 中 경악의 파죽지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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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금메달 100개 돌파, 들러리 참가국들 너무하다는 비난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개막 6일째를 맞고 있는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이 경악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선수들./런민르바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선수들./런민르바오.



중국은 추석인 28일 오후 5시30분(한국 시간 6시30분) 기준으로 무려 금메달을 83개나 수확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20개, 15개와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한국이 전체 메달 수에서 중국의 절반 가까이 수확했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육상 강국인 일본이 곧 중국에게 태클을 걸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중국이 금메달 100개를 돌파할 시점은 대략 29일 오전이 될 것 같다. 한국과 일본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말이 된다. 이처럼 중국이 압도적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쓸어담자 나머지 44개 참가국들은 완전히 들러리 신세가 되고 있다. 당연히 볼멘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중국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도 없다. 그래서도 절대 안 된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 대기자였던 축구 해설가 왕다자오(汪大昭) 씨가 "스포츠에서 대충 하는 법은 없다. 그러면 스포츠의 의미가 반감된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기세를 보이기는 하나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참가국들이 중국을 따라잡으려고 앞으로 계속 노력하다보면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올 수 있다"면서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중국은 운명적으로 스포츠 강국이 될 수밖에 없다. 스포츠 굴기(우뚝 섬)를 지난 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외치면서 노력한 결과가 무섭다고 해야 한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만간 올림픽에서도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계속할 가능성 역시 높다. 당연히 스포츠에서는 미국이 무역전쟁을 치르듯 중국을 압박할 수도 없다. 바야흐로 스포츠에서만큼은 중국 천하가 도래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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