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e스포츠 첫 메달 나왔다, ‘FC 온라인’ 곽준혁, 태국에 1-2 패배 ‘동메달’ 획득[SS항저우in]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곽준혁이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패자부활전에서 태국에 패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곽준혁이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패자부활전에서 태국에 패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 항저우=김민규기자]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한민국 e스포츠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희망으로 꼽혔던 ‘FC 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23·KT 롤스터)이 패자부활전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태국에 석패했다. 그래도 한국 e스포츠에 값진 첫 동메달을 선사했다.

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종목의 패자부활전에서 태국의 파타나 삭 워라난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곽준혁은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감했다.

파타나 삭과의 패자부활전 1세트 치열한 중원싸움이 펼쳐지다 전반 16분 파타나 삭 일격에 실점하고 말았다. 아직은 손이 덜 풀린 듯 주특기인 정교한 패스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추가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곽준혁은 전반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하며 1대 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곽준혁은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에는 실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곽준혁은 2세트 시작과 함께 골을 내주고 말았다. 0대 1로 끌려가던 곽준혁은 끊임없이 공격하며 득점하려 했지만 실패하며 그대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심기일전한 곽준혁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팽팽한 공방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갔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2세트를 가져왔다.

결승행을 결정지을 운명의 3세트, 곽준혁은 전반 15분경 실점하고 말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전을 펼쳤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0분경 회심의 일격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태국의 파타나 삭은 빈틈없는 수비로 한 점차를 지켜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