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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11월엔 영국행···찰스 3세의 ‘국빈 초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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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오는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국 국빈 방문을 주최한다고 버킹엄궁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에서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영국을 국빈 방문해 달라는 찰스 3세의 초청을 받아들였으며,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가 버킹엄궁에서 국빈 방문을 주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왕실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이같은 소식을 공지했다.

버킹엄궁은 찰스 3세와 한국의 인연도 소개했다. 찰스 3세는 1992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왕세자 시절이던 2004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국빈 만찬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윤 대통령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최근 여러차례 해외 순방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프랑스와 베트남 방문에 이어, 7월에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폴란드·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지난달 18일에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9월 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뉴델리를 방문했고, 지난 18일부터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 앞서 상반기에는 1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3월 일본, 4월 미국, 5월 일본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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