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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여고생 배영선수' 이은지. 女배영 200m에서 25년 만에 동메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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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 사진=대한체육회

이은지 / 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은지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이은지는 26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75로 동메달을 따냈다.

말 그대로 대역전극이었다. 이은지는 150m 지점까지 일본의 나리타 미오에 밀리며 4위로 쳐져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50m 구간 막판 스퍼트, 극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은지는 1998년 방콕 대회 동메달을 딴 심민지에 이어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지는 2006년생으로 천재 여고생 배영선수다. 오륜중 시절부터 배영 100m 1분00초03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최연소로 도쿄 올림픽에 나서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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