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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구독료 상승'이 야기한 나비효과…'해적판' 콘텐츠 다시금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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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구독료를 인상한 가운데 불법으로 콘텐츠를 복제하는 사건이 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2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유럽연합(EU)에서 발행한 콘텐츠 불법 복제 보고서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불법 복제 콘텐츠는 2017년 11.5개였으며 2021년 5개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해 7개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기준 불법 복제된 TV와 영화, 음악 등 전체 콘텐츠 중 절반(48%) 가까이가 TV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복제 콘텐츠를 의미하는 '해적판'의 증가세에는 저소득층 가구와 소득 불평등, 청년 실업, OTT 가격 상승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EU에서 발행됐지만 콘텐츠 불법 복제가 EU에만 국한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도 해적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OTT 시리즈를 불법 다운로드해 서비스하던 '누누티비'가 사라졌지만 이후 유사한 불법 사이트가 또다시 등장해 업계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근 '후후티비'라는 이름의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활개치고 있다.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차단 당한 '누누티비'를 거의 그대로 베낀 사이트다. '후후티비'에는 무빙과 마스크걸 등 최근 유료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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