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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명박 전 대통령, 12월 서예전 연다

헤럴드경제 정목희;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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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목희·박병국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오는 12월 서울에서 서예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4대강 보 방문에 이어 12월에는 현재 쓰고 있는 붓글씨를 모아 서예전을 준비 중이다. 장소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붓글씨가 취미로, 2008년 취임 직후 고향인 포항시 북구 홍해읍 덕실마을을 찾아 붓글씨 쓰기 퍼포먼스를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특별 사면된 이 전 대통령은 올해 3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이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임기 중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10월에는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보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은 ‘4대강 보 덕분에 홍수 피해가 크지 않아 이 전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취지에서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날짜는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사면·복권됐다. 현재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으며 간혹 측근들과 산책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okiya@heraldcorp.com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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