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유감"…신원식, '문재인 모가지'·'붕짜자 붕짜' 발언 첫 반응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원문보기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일부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19년 9월 부산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연단에 올라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 "안내려오면 쳐들어간다 붕짜자 붕짜"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신 후보자가 해당 발언에 '유감'을 표한 것은 처음이다.

신 후보자는 관련해 "야인 시절 개인 신분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이 우리 국방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지적하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또 "12·12는 나라 구하는 일", "5·16은 혁명"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쿠데타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5·16과 12·12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과 정부의 공식 입장을 100%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 후보자는 다만 "5·16 이후 대한민국이 농업국가에서 산업 국가로 발전한 혁명적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