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진격의 물고기 '리드시크티스' 원시시대 때 공룡만 컸던 것이 아니다?

[SBS E! 연예뉴스팀] 15m 진격의 물고기 "바다에서 일어난 '거대증' 현상으로..."

15m 진격의 물고기

15m 진격의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m 진격의 물고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15m 진격의 물고기' 사진 속에는 지구상에 존재한 물고기 중 가장 큰 고대 물고기 '리드시크티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과 글라스고 대학 공동연구팀은 '리드시크티스' 고대 물고기의 화석 연구 결과이 물고기의 실제 크기가 약 15m에 이른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의 제프 리슨 박사는 "당시 육지에서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거대증(gigantism) 현상이 있었다. 이 물고기로 인해 바다 속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있었음을 알았다"고 진격의 물고기가 생긴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89년 처음 발견된 리드시크티스의 화석은 독일, 멕시코, 칠레 등지의 중생대 쥐라기 지층에서 연달아 발견되기도 했으며, 크기는 약 15m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15m 진격의 물고기 사진에 네티즌들은 "15m 진격의 물고기, 진짜 크네" "15m 진격의 물고기, 사람도 잡아먹을 수 있을 정도" "15m 진격의 물고기, 공룡 버금가네" "15m 진격의 물고기, 거대증 현상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5m 진격의 물고기=온라인 커뮤니티)

( http://etv.sbs.co.kr )

☞ SBS E!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