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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회복해야 한다" 조국, '총선 출마' 뉘앙스…관련주도 상한가

헤럴드경제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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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연합]

조국 전 법무부장관[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뉘앙스를 비쳤다. 그 기대감으로 25일 관련주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2일 밤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 약 30여분간 출연했다.

방송에서 조 전 장관은 '총선 출마' 의향을 묻는 김어준 씨의 질문에 "지금 한 달에 한 번 재판을 받고 있다. 가족도 챙겨야 한다"며 "친구와 동지들이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는데, 연말 연초까지 2심 재판이 계속될 것 같다. 그때까지는 재판에 집중하고, 가족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회적으로 명예 회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고, 그걸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씨는 "출마라는 방법이 있다"고 받았다.

조 전 장관은 "제가 제 개인과 가족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그게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서 극우로 달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로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폭주를 어떻게 막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25일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다. 화천기계는 회사의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버클리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혀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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