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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왜 그렇게 떠?' 160년 전통 얼굴 찡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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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가 있습니다.

한번 참가했던 사람들이 자녀와 손주까지 챙겨서 다시 참가할 정도라는데요.

어떤 대회일까요?

아니, 눈을 왜 저렇게 뜨고 있는 걸까요? 코는 있는 대로 납작하게 만들고요.

무대에 오른 사람이 얼굴을 마구 구기면서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여기는 영국 컴브리아주 '세계 얼굴 찡그리기 대회' 현장입니다.


말이 쓰는 마구를 목에 건 참가자들.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보여줘야 우승할 수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대회로 불리는 이 대회는 1862년 처음 열렸습니다.

긴 역사만큼이나 이미 많은 우승자들이 나왔는데, 한 번도 참가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참가한 사람은 없다고 해야할까요?


한 남성은 1986년부터 이 대회에서 참가해 총 18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기록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웃어야 복이 온다! 찡그린 얼굴은 복 나간다고들 하지만, 이 자리에서만큼은 예외인 것 같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Barrnon Media' 'Britclip']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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