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스오피스] '잠', '가문의 영광 6' 도전 막아내고 1위 수성

연합뉴스 오보람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영화 '잠'의 한 장면[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잠'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유재선 감독의 스릴러 영화 '잠'이 새로 개봉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이하 '가문의 영광 6')의 도전을 물리치고 흥행을 이어갔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22∼24일 17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27.5%)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여 명이다.

이 영화는 이달 6일 개봉 이후 3주째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가문의 영광 6'는 7만1천여 명(13.5%)의 관객을 모아 '잠'의 뒤를 이었다.

이 영화는 개봉일인 21일 관객 2만2천여 명을 기록해 주말 동안 '잠'과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각각 토·일요일이던 23일과 24일에도 일평균 약 2만7천 명을 불러들이는 데 그쳤다.


'가문의 영광 6'는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 여섯번째 편으로, 2012년 '가문의 귀환' 이후 11년 만에 나온 신작이다. 막내딸을 유명 작가와 결혼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작전을 그렸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5만3천여 명(10.7%)을 동원해 3위다.

20일 개봉한 이 작품은 레이싱에 도전한 게이머 소년의 이야기로 닐 블롬캠프 감독이 연출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4위로 직전 주말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3만5천여 명(6.7%)을 더해 누적 관객 317만여 명이 됐다.

5위는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을 바탕으로 한 추리극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2만9천여 명·5.6%), 6위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2만8천여 명·4.9%)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음악 영화 '플로라 앤 썬'은 관객 수 1만2천여 명(1.6%)을 기록해 10위로 출발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메시 MLS컵 우승
    메시 MLS컵 우승
  3. 3조진웅 옹호 논란
    조진웅 옹호 논란
  4. 4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5. 5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