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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0분하고 화상 입을 뻔”...최신 고급폰에 발열 논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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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애플]


애플이 최근 공개한 프리미엄 모델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발열과 변색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 IT 매체 Wccftech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IT 전문 유튜버 ‘Geekerwan’의 아이폰15의 배터리 수명과 발열 테스트 결과 아이폰15 프로는 300니트 밝기와 25°C 실온에서 고사양 게임을 실행했을 때 30분 만에 제품 온도가 최대 48°C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분 간 게임을 실행한 후 아이폰15 프로 내부의 A17 프로 칩은 4.13W의 전력 소비로 평균 프레임 속도 59.1FPS를 보였다. 동일한 조건에서 A16 바이오닉칩은 평균 약 56.5FPS, 4.32W 전력 소비를 기록했다.

이같은 발열 문제를 놓고 업계에서는 애플이 애플이 냉각 시스템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거나 반도체 칩의 배치 등 설계 문제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칩의 설계도 격인 arm의 설계자산(IP)이나 TSMC의 3나노 제조 공정 등의 외부 요인 가능성도 제기된다.

Wccftech는 “애플이 ’아이폰15 프로맥스‘에 강력한 냉각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TSMC의 3나노 공정 칩의 설계 문제도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통상 스마트폰 발열은 기기 화재나 오작동뿐 아니라 칩의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문제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며 발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스마트폰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15 프로에는 TSMC의 3nm 공정을 거친 AP ‘A17프로’가 탑재됐다. 앞서 TSMC는 애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3nm 공정 가동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변색 논란도 제기됐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아이폰15 프로 시리즈 모델의 변색 의혹에 대해 “애플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내보였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티타늄 소재 특성상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식적인 현상이기에 잘 닦으면 복원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10월 13일 아이폰15·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일주일 전인 내달 6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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