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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세' 北 공군력...김정은 떠는 F-35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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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방문 기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투기 공장을 방문하며 절대적 열세에 있는 공군력을 극복하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우리 군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며 그 차이를 더 벌리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박 6일 러시아 방문에서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제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57에 직접 올라타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조선중앙TV : 5세대 전투기의 기술적 특성과 비행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으셨습니다.]

이를 두고, 한미와 비교해 절대적 열세인 공군력, 즉 전투기 현대화와 부품 조달을 타진하려는 행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재작년 국방발전전람회 기념 연설에서도 우리 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노골적인 경계심을 드러내며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2021년 10월) : 국방을 강화하는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이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국사로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 도입된 F-35A 전투기는 모두 40대.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 체인'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마하 1.6의 최고속도, 천㎞ 이상의 전투행동반경으로 유사시 은밀하게 침투해 북한 주요 시설을 폭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오는 2028년까지 F-35A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우리 정부가 요청한 6조7천억 원 규모의 F-35 장비 구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F-35 전투기와 엔진, 전자전 장비, 군수·기술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5세대 전투기인 F-35 전투기는 현존하는 전투기 중에서 레이더에 대한 반사 면적도 가장 좁고, (새로 도입하는 기종은) 기존 전투기보다 업그레이드되는 버전이어서 북한이 F-35를 탐지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향후 25대가 추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 군의 항공전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그래픽 : 이원희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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