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배우' 김아라 "예쁜 가정 꾸리겠다"…훈남 예비신랑 공개

김아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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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탈북 배우' 김아라(31)가 웨딩(결혼)화보를 공개했다.

22일 김아라는 지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는 10월 말에 결혼합니다"라며 "오랫동안 저를 지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 꾸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올렸다.

공개된 화보 속 김아라는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옆모습이 살짝 공개된 예비신랑은 훈남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김아라는 오는 10월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신앙심이 깊은 김아라는 교회에서 현재 예비신랑과 만났으며, 두 사람은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 이르렀다.

한편 김아라는 지난 2012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 웹드라마 '아는 사람'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택 마을 주민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아라'를 운영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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