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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00... 여야 지지율 33% vs 33%

조선일보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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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200일 앞두고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3%로 동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여론조사로는 총선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지만 여야(與野) 모두 승리에 대한 절박감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갤럽 조사에서는 최근 2주간 지지율이 국민의힘은 34→33→33%였고 민주당도 34→32→33%로 양쪽 다 제자리걸음 중이다. 정의당은 4%,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無黨層)은 올 들어 최고 수준인 10명 중 3명(29%)이었다.

그래픽=송윤혜

그래픽=송윤혜


총선에서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중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를 파악하는 ‘총선 인식’도 주요 조사에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케이스탯·엠브레인·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서 8월 말엔 정부 견제론(48%)이 정부 지원론(42%)을 앞섰지만 9월 둘째 주 조사에선 정부 지원론(45%)이 정부 견제론(40%)보다 높았다. NBS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여당과 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가 29%와 24%로 모두 30%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케이스탯리서치 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정부‧여당 견제론이 높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 같고, 민주당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거대 야당 심판 정서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각자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면서 근거 없는 낙관론에 빠져 있는 듯하다”고 했다.

한편 갤럽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2%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59%로 1%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31%),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5%),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 전 정권 극복(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경제·민생·물가(이상 10%), 독단적·일방적(9%) 순이었다.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갤럽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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