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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동아일보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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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을 타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 2023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 결과 찬성 61.6%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21일 △기본급 12만7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및 상품권 450만 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 원 출연 △제도개선 TF 운영 △해외연수 실시 등의 조항도 담겼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재원은 임직원 복지에 쓸 예정이다.

올 임금교섭은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5월 16일 상견례를 가진 후 약 4개월 만에 타결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수주 급증에 따른 공정 만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금명간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교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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