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정품 여부, 상자 뒷면 홀로그램 '주목'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5의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기능을 패키지 상자에 추가했다.

최근 중국 IT팁스터 마진 부(Majin Bu)가 엑스(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아이폰15 패키지 상자 뒷면의 우측 상단과 하단에 UV라이트를 비추자 홀로그램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22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상자 홀로그램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해당 기술 복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상자에 대한 정보가 퍼지면 홀로그램 복제도 순식간이기 때문.

그러나 소비자들이 홀로그램의 존재를 모른다면 소용이 없고, 이 기술이 가품 판매자의 사용을 제한할 만큼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게다가 대부분 소비자에게는 UV라이트가 없을 것이란 지적이다.

아이폰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설정 앱의 일반 메뉴에서 아이폰의 고유 IMEI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번호가 상자 라벨 번호와 일치하는지 보면 된다.

The boxes of the new iPhone 15 are equipped with a security system that displays holograms under a UV light. This is a measure introduced by Apple to recognize real boxes and prevent people from being scammed pic.twitter.com/oBhQoc5IDI

— Majin Bu (@MajinBuOfficial) September 21, 2023<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