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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이어 챔스에서도 결승골 폭발!...레알의 신이 되고 있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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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신이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1차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벨링엄이 중심이었다. 벨링엄은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로 왔다. 이적료는 1억 300만 유로로 에당 아자르(1억 1,500만 유로)에 이어 레알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였다. 버밍엄 시티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듣던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만개를 했고 레알로 오게 됐다.

지네딘 지단이 달던 등번호 5번을 선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을 중심으로 전술을 짜고 있다.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은 다이아몬드 4-4-2를 쓰며 벨링엄을 투톱 아래에 썼다. 호셀루와 윙어 성향 선수(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혹은 호드리구)로 구성된 투톱이 압박을 가하면 벨링엄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야말로 육각형 선수였다. 모든 면에서 최고였다. 피지컬, 패스, 탈압박, 공수 지원 등 모든 능력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가장 대단한 건 득점력이다. 벨링엄은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5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개막전 아틀레틱 빌바오전부터 4경기 연속 득점을 하면서 4전 전승을 이끌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선 골은 없었지만 좋은 활약을 하며 2-1 승리에 보탬이 됐다.

라리가에 이어 UCL에서도 득점을 신고했다. 레알은 불운이 따르면서 좋은 흐름 속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 프레데릭 론나우 선방 능력도 대단했다. 종료 직전까지 골이 없다가 벨링엄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번에도 벨링엄이 골을 넣어 레알 팬들은 열광했다. 레알의 새로운 지단이라는 평가를 뛰어넘는 활약이다.

라리가 5경기 5골, UCL 1경기 1골. 게다가 경기력도 압도적이다. 벤제마가 떠난 득점 공백도 메우고 있고 나이가 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대신 공격 전개를 담당하며 어린 미드필더들과 함께 새로운 레알을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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