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상가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진량읍 공단로 상가건물 2층 방에서 A(74)씨가, 같은 건물 계단에서 A씨의 딸 B(52)씨가 각각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리고 둔기에 맞은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아들 C(55)씨는 지난 20일 대구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씨가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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