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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박일남 "후배 따귀 때리고 구속, 깡패 두목으로 치부"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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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박일남 / 사진=MBN 캡처

특종세상 박일남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종세상' 박일남이 가수 활동을 그만뒀던 때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84세 가수 박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갈대의 순정' '엽서 한장' '그리운 희야'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박일남은 이날 방랑 생활 중이었다.

한 사찰을 찾아 참선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던 박일남은 "후배 연기자한테 그때는 영화배우와 가수하고 사회적 관점의 차이가 컸다"고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영화배우들이 위에 있고 가수들은 유랑 극단 정도로 취급되는 시절이었다"며 "한 친구가 아주 버르장머리가 없더라. 내가 야단을 쳤다. 감정으로 비화해 가지고 따귀 한 대를 때렸다. 그 일로 구속이 됐다"고 떠올렸다.

폭력 사건에 휘말린 박일남은 가수로서 위기를 맞게 됐다. 박일남은 "중2 때 권투를 배우면서 나중엔 레슬링을 배웠다. 뒷골목을 다니기도 했다"며 "남들이 볼 때는 깡패 두목이라고 보며 언론사나 방송에서도 그렇게 치부했다"고 밝혔다.


사기 사건에도 휘말려 가수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박일남은 "사기꾼이 무슨 노래를 부르냐며 출연 섭외도 안 했다. 200벌 된 의상, 40~50켤레 구두들도 다 줬다. 가수 안 한다고"라고 토로했다.

이후 방랑자가 돼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나아갈 길을 찾고 있다는 박일남이다. 방랑 중에 틈틈히 작곡했던 노래도 녹음했다. 그는 "평생을 살아오며 혼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서럽다. 이겨내서 원상복구 해야 되겠다"고 바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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