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도의회 협치기구인 '여야정협의체'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여야정협치위원회'로 새 출범했다.
김동연 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1일 여야정협치위원회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협치 과제를 이행할 상설기구인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협의안에 대한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
김동연 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1일 여야정협치위원회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협치 과제를 이행할 상설기구인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협의안에 대한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남종섭·김정호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5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도의회 17명(의장, 양당 대표·수석부대표·정책위원장·정무수석·기획수석·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장·청년지원단장, 국민의힘 소통협력수석·청년부대표)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돼 19명이었던 여야정협의체보다 3명 늘어났다.
연간 정례회 1회와 임시회 3회를 열어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조례안·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염 의장은 "오늘을 '협치 시즌 2'라고 명명하고 싶다"며 "여야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김동연 지사, 국민의힘, 민주당이 같이 윈윈해서 경기도의회사, 경기도정사에 남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조금씩 양보하면서 지난 1년 2개월 동안 우리 도의회에서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잘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힘을 합쳐 오늘 같은 결실을 보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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