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0 °
OSEN 언론사 이미지

‘류현진 집도한 美명의’ 찾아간 안우진, 토미 존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3일 2차 검진→9일 귀국 예정 [오!쎈 고척]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마쳤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안우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24경기(150⅔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KBO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200탈삼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부상에 쓰러지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안우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켈란-조브 클리닉에서 이날(이하 한국시간) 수술을 받았다. 안우진의 수술을 맡은 집도의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 미국 스포츠계에서 잘 알려진 의사다. 류현진(토론토)의 2015년 어깨 관절와순 수술과 2016년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 지난해 토미 존 수술 모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은 수술을 잘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병실에서 브이를 하고 찍은 사진도 받았다. 수술은 잘됐고 오는 3일 2차 검진을 받고 큰 문제가 없으면 9일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안우진의 상태를 설명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재활에 1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통산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는데 약 13개월이 걸렸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일반적인 투수들보다 더 빠르게 복귀했다는 평이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재활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안우진은 이 기간 군 복무를 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키움 관계자는 “안우진은 이번 수술을 받기 전에도 신체검사에서 4급(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부상과 관련 없이 원래 군 복무 계획을 어느정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수술을 받게 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재활기간 군 복무를 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복귀는 아직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가장 걱정했던 수술이 잘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다. 2차 검진까지 좋게 나와서 무사히 귀국하고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기를 바란다”라며 안우진의 건강한 복귀를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