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배진교 “선거법에 위성정당 방지 조항 추가해야”

헤럴드경제 이승환
원문보기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거대 양당 병립형 선거제 회귀 비판

‘민주주의 사수 범진보 시국회의’ 제안…“尹정권 반헌법 폭거”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21일 “거대 양당의 병립형 선거제도 회귀는 선거 민주주의 파괴”라고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위성정당이 그렇게 문제라면 현행 선거법에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조항을 추가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의당 등 소수 야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배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으로 사법부를 무력화하고, 시행령 통치로 국회를 무력화하고, 청문회를 통과할 수 없는 부적격 내각 후보자로 입법부를 무시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주정치의 근본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멸종의 시대, 자제하지 않는 야당이나 관용 따위는 없다는 여당이나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저열하지만, 국정의 책임자는 정부·여당”이라며 “어떻게든 활로를 풀겠다는 포부는 없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올바른가”라고 반문했다.

배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민주·진보 야당과 시민사회·학계·노동계를 아우르는 ‘민주주의 사수를 위한 긴급 시국회의’를 제안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반민주적 폭거를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 공여 계획을 밝힌 데 대해선 “재생에너지 예산을 42% 삭감해 그 돈을 외국에 공여하겠다니, 대체 누구를 위한 에너지 정책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핵발전을 탑재한 최악의 기후 악당 정부”라고 덧붙였다.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ISDS 분쟁
    쿠팡 ISDS 분쟁
  2. 2트럼프 평화위원회 출범
    트럼프 평화위원회 출범
  3. 3박철우 우리카드 승리
    박철우 우리카드 승리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