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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밖만 나오면 약체'...셀틱, 챔스 패배 확률 거의 60%→오늘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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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스코틀랜드 밖만 나가면 셀틱은 움츠러든다.

셀틱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조 4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셀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도메스틱 트레블에 성공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을 하면서 국내 대회 트레블이란 대업을 이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났지만 후루하시 쿄고, 맷 오라일리, 칼럼 맥그리거, 마에다 다이젠 등이 남으면서 전력이 유지됐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셀틱은 리그에서 5경기 4승 1무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도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흐름을 UCL로 가져오려 했다. 셀틱은 페예노르트, 아틀레티코, 라치오와 함께 E조에 포함됐다. 권혁규는 UCL 스쿼드에서 제외가 됐지만 오현규, 양현준은 포함돼 활약이 예고됐다.

페예노르트 원정길을 떠난 셀틱은 0-2로 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칼빈 스텡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간 셀틱은 후반 13분 양현준, 티아고 오딘 홀름을 넣어 변화를 꾀했다. 후반 18분 구스타프 라저비엘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가 됐다. 그럼에도 이와타 토모키를 넣으면서 힘을 더했는데 이번엔 홀름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필드플레이어는 8명이었다. 결국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실점하면서 0-2가 됐다. 후반 37분 오현규, 파울로 베르나르도를 내보내면서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골은 없었다. 결과는 0-2 패배였다. 허무하게 0-2로 지면서 UCL 첫 경기를 끝냈다. 험난한 조별리그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영국 'BBC'는 "셀틱은 UCL 73경기에서 43경기를 지면서 패배 확률 58.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UCL에서 50경기는 치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의 패배 확률이다"고 조명했다. 유럽 무대만 나오면 작아지는 셀틱은 올 시즌 다른 듯했으나 시작부터 약세를 드러내고 있다. 스코틀랜드 챔피언 위용을 보여주려면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셀틱은 리그 2경기를 치르고 홈으로 라치오를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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