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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디 군사협정 논의 소식에 국제유가 반락…WTI 0.3%↓

연합뉴스 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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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10개월 만에 배럴당 95달러 돌파했다가 상승폭 반납
캘리포니아의 원유 시추 시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캘리포니아의 원유 시추 시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일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던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1.2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센트(-0.31%) 하락했다.

WTI 가격은 지난 14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일 연중 최고 기록을 경신해왔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센트(-0.10%) 내린 배럴당 94.34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배럴당 95.96달러까지 올라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95달러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고 다시 95달러선을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상호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급 차질 우려를 덜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사우디가 한-미, 미-일이 맺은 군사협정과 유사한 상호 방위조약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발표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상승 압력을 받아왔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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