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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선홍호 2차전 상대’ 태국, 바레인과 ‘호각’ 1-1 무…후반 추가 시간 ‘극적 동점골’

스포티비뉴스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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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팽팽한 경기였다. 한 골씩 주고받은 두 팀이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태국은 19일(한국시간)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겼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다. 황선홍호는 오는 21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은 뒤 24일 바레인과 최종전에서 만난다.

태국은 측면의 발 빠른 공격수들을 이용했다. 7분 피탁이 순간 돌파한 뒤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바레인은 9분 먼 거리 프리킥을 문전으로 높게 때려 넣었다. 장신 미드필더 아드난 다이프의 헤더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태국은 뿌라쳇의 날카로운 왼발 킥을 활용했다. 18분 직접 프리킥이 골문 구석으로 향한 것은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전반 42분 바레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태국의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었고 빠르게 패스를 찔러 넣었다. 첫 슈팅은 골키퍼가 막았지만 후세인 압둘카림이 세컨드 볼을 차넣었다.


추가 시간 2분에는 무바락이 문전에서 태국 수비진을 휘저었다. 흘러나온 공을 압둘카림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바레인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선제 실점한 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두 명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8분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할 뻔했다. 뿌라쳇의 프리킥이 날카롭게 문전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15분 피탁이 바레인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떴다. 골키퍼가 순간 골문을 비운 상황이었다. 바레인은 선수 두 명을 동시에 교체했다.

태국이 점점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20분 키탁이 문전에서 날린 헤더 슈팅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35분에는 바레인에 추가 실점을 내줄 뻔했다. 문전 슈팅은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박스 안에서 기회마저 날렸다. 푸라팍이 문전에서 잘 버틴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떴다.

바레인은 완전히 내려앉았다. 태국은 양 측면으로 공을 돌리며 기회를 엿봤다.

태국이 기어이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뿌라쳇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예리한 감아차기가 왼쪽 구석으로 꽂혔다. 경기 종료까지 태국은 바레인을 계속 몰아쳤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끝에 태국과 바레인은 1차전에서 승점 1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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