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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는 왕따 되겠네...아이폰 iOS 17 ‘네임드롭’ 폰 맞대면 연락처 공유

매경이코노미 이지홍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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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걸 때 상대방한테 뜨는 모습 설정 가능
집에 도착하면 가족·연인·친구 등에게 알람 가는 ‘체크인 알람’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 (아이폰 제공)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 (아이폰 제공)


아이폰의 새로운 운영체제 이용자들은 이제 연락처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아이폰끼리 맞대면 연락처가 공유된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 최신 운영체제 iOS 17을 공식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최신 iOS를 배포해왔다. 이번에도 애플은 지난 12일 아이폰15 시리즈 공개에 이어 이날 iOS 17의 공식 배포를 알렸다. iOS 17은 2018년 이후 나온 아이폰부터 지원된다.

앞서 아이폰끼리 갖다대면 사진이 공유되는 ‘에어드롭(Air Drop)’이 큰 있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 중 ‘네임드롭(Name Drop)’ 기능이 가장 눈에 띈다. iOS 17 체제부터 아이폰끼리는 연락처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기기만 서로 갖다 대면 연락처가 공유된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통화 프로필’ 개념도 아이폰의 주 구매층인 MZ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의 아이폰에 뜨는 자기 모습을 이용자가 정할 수 있다.

또한 치안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체크인 알람’ 기능이 생겼다. 집 등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가족·연인·친구 등에게 도착 알림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커플들 작살나는거 아니냐”, “아싸인 내가 쓸 일 없는 기능이다”등의 반응이다.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기능도 추가됐다. 누군가 음성 메시지를 남기면 즉시 실시간으로 메시지 스크립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 타임으로 통화할 때 상대방이 부재중이라도 동영상·오디오 메시지를 전송해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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