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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대만음악저작권협회와 함께 '2023 국제 송라이팅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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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대만음악저작권협회가 '2023 국제 송라이팅 캠프'를 열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에 따르면, 대만 타이페이의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3 국제 송라이팅 캠프'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대만음악저작권협회 'MUST'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MUST'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국제 창작자 연대 캠프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캠프는 세계 각국의 음악 창작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3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온라인을 통해 캠프 참가를 신청했으며, 'MUST'는 심사 과정를 거쳐 총 6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또한 자격요건에 맞는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5일간 합숙하며 그룹을 이루어 신곡을 완성했다. 완성된 곡 중 한 곡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음저협 박학기 부회장은 "캠프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서로가 지닌 음악적 견해와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며 음악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있어 음악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훌륭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추가열 회장은 "송캠프는 젊은 음악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협업이라는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창작자 5만 명 시대를 맞이하게 될 대한민국과 한음저협은 앞으로 활약할 차세대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고민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제 창작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글로벌 저작권 단체로서 국제 음악인 교류와 협력 관계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몽골과 라오스 등 아시아 음악저작권단체에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국제 창작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그리고 내년 6월 세계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총회 개최국으로도 선정됐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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