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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13세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각자의 성장 위해 이별"

비하인드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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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울버린' 역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휴 잭맨(54)이 13살 연상 부인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이혼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휴 잭맨과 데보리 퍼니스의 이혼을 보도하며, "잭맨과 퍼니스의 이혼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휴 잭맨과 데보리 퍼니스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며, "가족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다정함으로 다음 장을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995년 호주 TV 시리즈 '코렐리'에 함께 출연한 후 이듬해 4월 결혼해 27년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지내왔다.

2012년 휴 잭맨은 토니상 시상식에서 퍼니스에게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 이 모든 것이 의미 있는 이유는 나의 놀라운 아내와 아이들이 나를 지지해 주기 때문이다"라며,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당신이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지만, 이건 당신이 내게 해준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아내를 끌어안고 열정적인 포옹을 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휴 잭맨 SNS]

<저작권자 Copyright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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