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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5G 안테나 내달 본격 생산 "美 인프라법 수혜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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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놀로지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법 대응을 위한 오는 10월부터 5G(5세대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생산을 본격화하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는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양산 생산기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주를 생산 거점으로 할 경우 수급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통신 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통신사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서 인도 거점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달 내 생산 거점 협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미국향 기지국 안테나는 고출력, 저잡음 제품으로 커버리지가 2배 이상 넓다. 또 안테나에서 발생되는 비선형적 왜곡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안정적인 데이터 수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1년 통과된 인프라법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과 함께 바이든 정부의 주요 입법 성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의 워싱턴 무역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BABAA(Build America, Buy America Act)에 대한 최종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의 일환으로 광대역 인프라 구죽에 420억 달러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AT&T는 2024년까지 10만개의 5G 기지국, 버라이즌은 2025년까지 5G 기지국을 15만 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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