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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제조국 인도서는 100만원 뛴다…찬밥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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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에서 제조하는 최신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은 인도 현지에서는 오히려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799달러(약 106만원)인 아이폰15는 인도에서 965달러(약 12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999달러(약 132만원)의 아이폰15 프로는 1628달러(약 216만원)에, 1199달러(약 159만원)의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사상 최고가인 1930달러(약 256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아이폰14는 미국에서 799달러, 인도에서 1087달러(약 144만원)에 출시됐었다. 지난 1년 간 달러 대비 인도 루피의 가치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했따.

또한 애플은 편리한 금융 옵션을 위해 인도 현지 은행과의 협력을 제한하고 있으며, 인도 애플 스토어에 1년 된 아이폰을 판매하면 원래 가치의 약 1/3 정도만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767달러(약 234만원)짜리 아이폰14 프로의 경우 603달러(약 80만원)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애플에 있어 인도는 10년 넘게 찬밥신세였다.
인도의 애플 사용자들은 애플 페이, 뉴스 플러스(+), 피트니스+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애플 카드나 관련 저축 계좌 기능도 제한돼 있다. 애플 맵과 시리도 마찬가지다.

관련해 JP모건은 "애플은 중국과 인도와 같은 국제 시장에 점점 더 진출하고 있으며,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현지 경쟁업체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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