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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텔, 이재민에 개방”은 가짜뉴스

중앙일보 이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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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이후 마르카, 아스 등 일부 스페인 언론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이재민 수용을 위해 개방했다는 미담 기사를 올렸다. 이는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11일 와이넷닷컴 등 보도에 따르면 호텔 경영진은 호텔이 피난처로 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호텔 운영 매니저는 스페인 언론 보도 이후 이재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는 이재민이 호텔 밖에 있거나, 그들 중 일부가 로비에 앉아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난민 수용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호텔 체인 측은 “호텔이 지진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수용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 지진 이후 투숙객이 늘었지만, 이재민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가 소유한 4성급 호텔 페스타나 CR7은 객실 174개를 갖추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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