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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괴생물체?…중국 SNS '시끌'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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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괴생물체?…중국 SNS '시끌'

[뉴스리뷰]

[앵커]

백두산 천지에서 미확인 생명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중국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매번 실체가 확인이 되지 않아 괴담이라고 하면서도, 잊을 만하면 한번씩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기자]

맑게 개인 백두산에서 한 관광객이 카메라 렌즈를 당깁니다.

무언가 지나간 천지 수면 위로는 길고 폭이 넓은 물결이 뒤따릅니다.


<관광객> "뭔가 뾰족한 게 나오죠? 저게 뭐죠?"

SNS 영상 게시자는 백두산 천지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났다며, 이런 장면을 본 사람이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백두산에서 괴생물체가 발견된 것이냐며 호기심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북한 쪽에서 움직인 모터보트 일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을 불러모으기 위한 작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관계 당국자는 고양잇과 동물들이 헤엄을 칠 수 있다고 말해 백두산 일대에 서식하는 호랑이나 표범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962년 천지에서 괴생명체 2마리가 서로를 쫓는 장면을 봤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목격담은 잊을 만하면 한번씩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전설 속 괴물 '네시'를 찾기 위해 세계 각국의 탐사대가 '네스호'라는 이름의 호수에 집결했습니다.

<크레이그 갈리프리 / '네시' 탐사 자원봉사자> "전설은 계속될 것 같아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아직 뭔가 특별한 것이 남았습니다."

열 탐지기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1972년 이후 최대 규모의 탐사 작전이 펼쳐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백두산 #천지 #네스호 #네시 #괴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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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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