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4'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미가 희진과 일대일 데이트 도중 거침 없는 플러팅을 쏟아냈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돌싱 남녀들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비밀 도장 데이트를 앞두고 듀이는 지수에게 “네가 나랑 다니고 싶은지 아닌지만 알려줘”라고 물었고, 지수는 “그건 지금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불편하진 않아. 오빠 너무 좋은 사람이고 이성으로 호감은 아니고 그냥 친구로서 호감이 있는데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아. 오빠도 오빠가 진짜 찍고 싶은 사람 찍어”라고 답했다.
비밀 도장 결과가 공개됐고, 공식 커플인 하림과 리키는 단둘이 데이트 매칭에 성공했다. 지미와 희진 역시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돼 지미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지수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다.
지수와 소라는 톰을 선택했고, 톰과 제롬은 베니타에게 도장을 찍었다. 두 남자에게 선택을 받은 베니타는 제롬을 선택했다. 지수와의 데이트를 원했던 듀이가 합류하면서 6명의 남녀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6명은 서바이벌 게임 데이트를 즐긴 뒤 해변가로 이동해 2명씩 짝을 이뤄 대화를 나눴다.
그 시각, 희진과 둘만의 데이트를 가게 된 지미는 기뻐했다. 희진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냐고 물었고, 지미는 배우 진세연이라고 답했다. 희진은 “아 약간 그런 느낌을 선호하는 구나”라고 말했고, 이에 지미는 “너랑 비슷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MBN '돌싱글즈4' 방송화면 캡처 |
이어 민망해하는 희진에 “너무 외모만 보고 너를 좋아한다고 사람들이 생각할까 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남자들한테 얘기했다 네가 없었고 너랑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이 여기 있었으면 그 느낌은 달랐을 거라고 생각하거든”라고 거침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희진은 “표현하는 거 되게 안 부끄러워하는 거 같아”라고 말했고, 지미는 “예쁜 사람 예쁘다고 하는 건데 뭐”라고 2차 칭찬 폭격을 했다.
분위기를 보던 지미는 “손 잡아도 돼?”라고 물었지만 희진은 “손? 지금? 갑자기?”라고 거절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나 같아도 처음부터 덥석 주진 않을 거 같아”라고 공감했고, 이지혜는 “난 바로 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돌싱 남녀들의 자녀유무는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돌싱글즈4’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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