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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염수, 과학적 검증 아직 아냐"...韓총리 "전혀 동의 못해"

파이낸셜뉴스 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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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아직 과학적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박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된 대정부질문에서 "과학적 검증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에게 독립적으로 검증 결과를 보장해서 그 결과가 동일하게 재연됐을 때 쓸 수 있는 것"이라며 "검증 기회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를 과학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 총리는 "그렇지 않다"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IAEA(국제원자력기구)라는 유엔 산하 기구가 존립해 있고, 수많은 회원국이 가입돼있다. 11개 회원국은 일본의 방류계획을 검증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이 과학학술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지 않다는 보도를 가지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과학지에 났다고 확정된 사실인가.일부 과학자일 뿐이다"라며 "일부 몇 사람이 얘기하는 지식을 믿을건가. 우리는 그런 미신적 주술에서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으면 절대 선진국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도 "지난 2021년 주호영 당시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일본 따위에게 오염수 방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떤 빌미도 우리가 먼저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했다"며 "주 대행의 말은 괴담과 가짜뉴스 선동인가"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지금 과학적으로 처리된 기준에 맞는 방류를 하고 있다"며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원님처럼 오염수를 방출하는 데 옳은 얘기냐고 물으면, 당연히 옳지 않은 얘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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