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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수산시장 북적여 감사…‘괴담’ 와중에도 과학 신뢰하는 많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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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수산물 구입시 30% 상품권환급
"평일중 환급시간 확대, 인력 3배 더 배치"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낮에도 수산시장에 손님들이 북적여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괴담이 떠도는 와중에도, 과학을 신뢰해주시는 많은 국민들이 계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원)하는 정책을 소개하며 “후쿠시마 괴담으로 고통받는 100만 어민과 상인을 응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준비한 행사인데, 많은 국민들께서 호응해주신다”고 적었다.

이어 “노량진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시간을 평일 오후 4~6시에서 1~6시로 확대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호응이 정부 예상을 뛰어넘다 보니 환급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는 분들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말에는 노량진 외에 가락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도 환급 인력을 지금보다 3배 더 배치하고, 21일부터는 수산물 구매 시 전화번호만 말씀하시면 환급장소에서 바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간편환급시스템도 도입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가족과 친구와 동료와 수산시장에 오셔서 우리 수산물도 즐기고, 환급 혜택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괴담이 떠도는 와중에도, 과학을 신뢰해주시는 많은 국민들이 계신다”며 “정부는 언제나 객관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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