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측 "천추골 골절로 전치 12주…부국제 참석 논의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부상을 당해 입원했다.

8일 고아성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아성이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아성은 이날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입원 치료 중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고아성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BIFF)에 주연작 '한국이 싫어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 고아성 측 관계자는 "부국제와 드라마 촬영 등 일정은 경과를 지켜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아성이 출연하는 '한국이 싫어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고아성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