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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 신작 22일 개봉

연합뉴스 오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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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통해 치유하는 모자 그린 '플로라 앤 썬'
영화 '플로라 앤 썬' 속 한 장면[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플로라 앤 썬' 속 한 장면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CJ CGV는 오는 22일 존 카니 감독의 신작 '플로라 앤 썬'을 단독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싱글맘 플로라(이브 휴슨 분)와 사춘기를 지나는 그의 아들 맥스(오렌 킨란)가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조지프 고든 레빗은 플로라에게 기타를 가르쳐주는 음악가 제프 역을 맡았다.

카니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이 작품은 앞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카니 감독은 '원스'(2007), '비긴 어게인(2014), '싱 스트리트'(2016) 등 음악 영화를 주로 선보여왔다.

특히 '비긴 어게인'은 개봉 당시 국내에서 34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은 '원스' 역시 대표적인 음악 영화로 꾸준히 거론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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