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7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내년 국민연금·기초연금 3.3% 더 받는다

매일경제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내년에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보다 3.3% 가량 더 많은 연금액을 받게 된다. 해마다 전년도의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이다.

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를 3.3% 올려 현재 월 최대 32만3000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33만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기초연금뿐 아니라 장애인 연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 연금들도 마찬가지로 내년에 정부가 추산하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3.3% 정도 인상된다.

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 기초연금법 5조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금액을 더하거나 빼서 매년 고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법을 따른다.

올해 물가 전망은 대략 3% 중반대이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한 바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달 10일 내놓은 ‘수정 경제전망’에서 최근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4%에서 3.5%로 올해 잡았다.

그간 물가는 △2013년 1.3% △2014년 1.3%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 등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2. 2트럼프 FIFA 평화상
    트럼프 FIFA 평화상
  3. 3코리아컵 결승전
    코리아컵 결승전
  4. 4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5. 5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