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서울 카페서 일회용컵 쓰면 2025년부터 300원 더 내야

매일경제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원문보기
2025년부터 서울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개인 컵 추가 할인제도'는 내년에 도입된다.

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번 종합대책의 최종 목표는 현재 서울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 2753t을 2026년까지 10% 감축하는 것이다. 서울 시내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2014년 896t 수준이었으나 2021년 2753t으로 200% 가까이 급증했다.

종합대책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이다. 고객이 카페에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나가면 기존 음료 가격에 300원을 보증금으로 추가 지불해야 된다. 음료를 다 마신 뒤 컵을 매장에 반납하면 300원을 돌려 받게 된다.

[박제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2. 2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3. 3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4. 4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5. 5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