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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금지 맞불?…공무원 아이폰 금지령 내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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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중국 매장

애플 중국 매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자국 공무원에게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애플 아이폰 등을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체는 현지 소속 공무원은 몇 주 전부터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콘텐츠인 '틱톡'과 화웨이 기기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했다. 앞서 미국은 틱톡과 화웨이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사용을 금지했었다.

애플은 현재 전체 매출의 19%를 중국 시장에 의존하는 만큼 중국 정부 기관에서 아이폰 사용이 금지되면 애플 등 해외 브랜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이는 곧 현실이 됐다. 중국 정부의 아이폰 사용 금지 소식이 퍼지며 애플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3.58% 내린 182.91달러(약 24만4200원)로 마감하며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다우존스 지수 30개 편입 종목 중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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