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증가 0.15%P 올라 5년來 최대

매일경제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올해 2분기 보험사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 채권 현황'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43%로 1분기 말에 비해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부실채권 비율이 0.45%였던 2018년 1분기 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에 대한 부실채권 비율이 0.3%포인트 급등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대기업에 대한 부실채권 비율 상승폭은 0.03%포인트에 그쳤고, 가계에서는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0.01%포인트 줄었다. 금감원은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을 충분히 적립해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메시 MLS컵 우승
    메시 MLS컵 우승
  3. 3조진웅 옹호 논란
    조진웅 옹호 논란
  4. 4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5. 5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