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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빌리면서 숙박도 예약"…20대 선호 숙소는 '이곳'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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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지난해 8월~올해 7월 1년간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15%가 제주·강원에서 공유차량과 숙박시설을 동시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7명 중 1명은 차를 빌리면서 숙박도 이용하는 셈이다. 지난 1년간 숙박시설 예약건수는 65만건, 투숙일은 90만박을 기록했다.

카셰어링 출발지 기준으로 숙박 예약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제주(44%)와 강원(25%)으로 나타났다. 쏘카 예약 시작 날짜 기준으로 연말, 여름휴가 시즌 등에 숙박 예약 비율이 증가했고 토요일 예약 건이 다른 요일에 비해 숙박도 함께 이용할 가능성이 50% 이상 높았다.

쏘카 회원들의 연령대와 방문지역에 따라 숙박시설도 달라졌다. 20대는 펜션(40%), 30대는 호텔(37%), 40대는 호텔(43%)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지역별로 제주권은 호텔(54%)을, 강원도는 펜션(45%)을, 수도권은 모텔(45%)을 주로 이용했다. 특히 제주권은 호텔 투숙일 수가 지난 1년간 6만박 이상, 가평 펜션은 연간 4만박 이상을 기록했다.

쏘카는 지난 5월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했다. 쏘카 앱에서 이동수단과 숙박예약이 한 번에 가능하다. 9월 한 달간 숙박과 카셰어링 결합상품 예약시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30시간 이상 대여시 적용) △숙박 결제금액 20% 크레딧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쏘카 회원들의 숙박 이용 행태 조사 결과로 이동수단과 숙박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숙박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쏘카

/사진=쏘카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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