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광주시교육청 ‘교권 회복의 날’ 긴급상황반 운영

서울신문
원문보기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의 49재인 4일 일선 학교의 안정적 학교 생활·학사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을 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이날 7개 초등학교(동산초·방림초·문산초·봉주초·각화초·치평초·월계초)가 휴업했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연가·병가(오전 9시 기준 연가 25명·병가 337명 승인)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공백에 대비해 시교육청은 긴급 상황반을 구성해 학교별 수요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장학사 등 전문직을 비롯한 교육행정직원 191명, 퇴직교원 199명, 초등순회교사 30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 18개 학교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추가로 요청이 오는 학교에도 가용인력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력은 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구성된다.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은 학습·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반을, 교육행정직원은 급식과 등·하교 안전지도 등을 도울 예정이다. 경찰 측에도 하교 지원을 요청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긴급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와 더불어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학습권을 보호하라는 요구를 함께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2. 2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3. 3박근형 이순재
    박근형 이순재
  4. 4정진웅 검사 견책
    정진웅 검사 견책
  5. 5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