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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메시 후계자까지 합류...다채로운 브라이튼 공격진, 유로파에서 돌풍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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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수 파티까지 오면서 브라이튼 공격진은 더욱 풍부해졌다.

리오넬 메시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10번을 차지한 파티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이튼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된 파티가 브라이튼에 합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파티의 원소속팀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에 "파티가 브라이튼과 2024년 6월까지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작성했다.

데이비드 위어 브라이튼 디렉터는 "파티를 영입하게 돼서 기쁘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유럽 대항전에서 인상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시즌은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즌이다. 파티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그가 팀에 녹아들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다. 파티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가 배출한 파티는 메시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등번호 10번을 달 정도로 구단 내에서 기대감이 대단했다. 커리어 시작이 센세이션 했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깨면서 스페인 라리가에 충격을 줬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화려한 발기술과 결정력이 눈길을 끌었다. 진정한 제2의 메시로 주목이 됐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좌측 내부 반월판 부상을 입어 오랜 기간 빠졌고 돌아온 이후에도 햄스트링 등에서 문제가 생겨 출전 빈도가 오락가락했다. 부상을 자주 당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성장세도 더디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구상에서 멀어지자 임대를 추진했다. 토트넘 훗스퍼행도 거론됐는데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파티가 오면서 데 제르비 감독의 공격 옵션은 늘어났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시즌 갑작스레 팀을 떠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대신해 최고의 성과를 냈다. 선수들 위치를 계속 바꾸면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했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공격을 날려 승점을 쌓았다. 결과도 좋았는데 보는 재미도 있어 찬사를 받았다.


올 시즌도 데 제르비식 공격 축구가 유지되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동시에 나가 타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강력하고 매력이 넘친다. 가장 중요한 공격력도 꾸준하다. 미토마 카오루가 선봉장이고 파스칼 그로스, 솔리 마치가 확실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대니 웰벡이라는 베테랑 스트라이커도 있고 에반 퍼거슨, 훌리오 엔시소, 사이몬 에드링가라 등 유망주들도 가득하다. 큰 돈을 주고 데려온 주앙 페드로도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파티까지 합류했다. EPL 사무국은 다채로운 브라이튼 공격진을 주목했다. 웰벡, 마치, 퍼거슨, 미토마, 파티, 엔시소, 페드로, 그로스, 아드링가라. 데 제르비 감독 공격 축구를 책임질 9인이다. 각자의 능력이 확실하고 무엇보다 데 제르비 감독이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을 앞세워 브라이튼은 EPL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호성적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아약스, 마르세유, AEK 아테네와 B조에 포함됐다.


사진=EPL 사무국, 브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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