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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와 1G차…‘파죽의 6연승’ KIA 김종국 감독 “양현종의 최다 선발승 축하해”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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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 양현종이 1일 SSG전에서 승리하고 KBO리그 최다 선발 164승을 기록했다. 새로운 역사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KIA 좌완 양현종이 1일 SSG전에서 승리하고 KBO리그 최다 선발 164승을 기록했다. 새로운 역사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를 펼친 양현종과 장단 14안타를 뽑아낸 타선이 나란히 활약하며 KIA는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위 NC 다이노스와 단 1경기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특히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시즌 7승, 통산 166승, 선발승으로 164승을 올렸다. 1982년 시작된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다. 종전 선발승 1위는 163승을 기록한 송진우(前한화·은퇴)다.

경기 후 KIA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하게 선발투수 역할을 해냈다. 마음먹은 대로 제구가 잘 되다보니 투구수 관리도 잘됐다. 오늘 승리로 KBO리그 최다 선발승 투수가 됐는데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의미있는 기록들을 계속 세워가길 바란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KIA 외야수 나성범이 1일 SSG전에서 9회초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KIA 외야수 나성범이 1일 SSG전에서 9회초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장단 14안타를 뽑아낸 타선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2사후의 집중력이 좋았다. 박찬호가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 직접 해결까지 해주는 모습이었다. 김도영도 3안타 경기로 다시금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 나성범부터 소크라테스까지 중심타자들도 찬스마다 안타를 만들어내며 팀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나성범의 3점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찬호 5타수 3안타 2타점, 김도영 4타수 3안타 1타점, 나성범 4타수 3안타 5타점, 소크라테스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도 승리할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했다. KIA는 1일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다. 2일 선발투수는 윤영철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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