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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산' 안영미, 고된 육아 근황 "똥이나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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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 중인 근황을 전했다.

1일 오전 안영미는 "떡이나 먹구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 똥꿈들 꾸셔유 ~~~~♡"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떡을 먹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아이의 기저귀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안영미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떡을 먹고 있다. 치켜 올려 묶은 머리와 초췌한 눈빛이 고된 육아 중임을 설명한다.

네티즌들은 안영미의 근황과 기저귀 사진을 보고 "아유 깜짝이야! 힘내세요", "육아 너무 힘들죠ㅠㅠ 화이팅", "하필 떡이 똥색 같아요 ㅋㅋㅋ", "지금 잠도 포기하는 육아 시즌이죠", "너무 짠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도 안영미는 아들이 옷에 토를 한 사진을 게재하며 육아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그의 지인들은 미국에 있는 안영미를 그리워하며 육아를 응원했다.

안영미는 지난 7월 득남했다. 지난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안영미는 장거리 신혼생활을 마치고 출산과 육아를 위해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사진 = 안영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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