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종인, 尹에 "보수 강조 선거 도움 안돼"·李에 "국민들 단식 관심 없어"

헤럴드경제 신현주
원문보기
尹정부 겨냥 “지금은 이념 논할 시기가 아냐…지나치게 보수 강조”

李 단식에 “‘저 사람 또 검찰 소환 피하려고 단식’ 의심 받을 것”
[연합]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각각 쓴소리를 했다.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역임했던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이념 강조’에, 이 대표의 ‘단식 투쟁’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지금은 이념을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국민의힘에도 가서 지금 한 10개월 동안 비대위원장 노릇을 해 왔는데 지나치게 보수를 강조하는 것은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이념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김 전 위원장의 입장이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일상생활이 어떻게 되느냐에 관심이 있고 그런 이념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며 “이념이라고 지금 대통령께서 말씀하는 거는 즉 보수주의적인 생각을 갖다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도 “일반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고 쓴소리를 냈다.

김 전 위원장은 “일반 국민이 생각할 때 ‘야. 우리도 다 알고 있는 것이 당신이 이야기한다고 더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고 반응할 것”이라며 “이 대표가 여러 사법리스크 때문에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단식을 하니까 ‘저 사람 또 (검찰 소환을) 피하려고 단식하지 않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식만 오래하면 건강만 해로워질 테니까 너무 오래 단식할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비꼬기도 했다.

newk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